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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체제도 프로그램이므로 메모리에 올라와야 실행이 가능하다.

그럼 운영체제는 누가 메모리에 올리는걸까??

 

컴퓨터에 전원을 켰을 때 운영체제를 메모리에 올리는 과정을 부팅이라고 한다.

디스크에 저장된 운영체제를 메인 메모리로 새로 읽어들여 컴퓨터의 사용을 준비하는 과정이다.

 

 

부팅의 순서에 대해 알아보자!!

 

 

1. 컴퓨터에 전원이 들어오면 ROM이 동작을 시작한다.

- ROM에 저장된 BIOS(Basic Input/Output System) 시동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연결된 각종 하드웨어를 점검한다.

- 이를 POST(Power-on Self-test) 라고 한다.

 

2. POST 점검에 이상이 없으면, 하드디스크의 마스터 부트 레코드(MBR)에 저장된 부트스트랩 로더(부트로더)를 메모리에 로딩한다.

- MBR은 운영체제가 어디에 저장되어있는지를 나타내며, 하드디스크의 첫번째 섹터에 위치하고 있다.

 

[상세 내용]

2-1) BIOS가 연결된 저장매체를 설정된 부팅 순서대로 돌면서 MBR에 저장된 부트로더를 탐색한다

2-2) 부트로더 탐색에 성공하면 BIOS는 부트로더 프로그램을 메모리에(0x00007c00) 올린다.

 

3. 메모리에 올라온 부트로더가 운영체제 프로세스를 실행한다.

- 메모리에 올라온 1차 부트로더(MBR)가 2차 부트로더(BOOTMGR)을 메모리에 올려 운영체제를 실행시킨다

- 1차, 2차 부트로더가 나뉘어져 있는 이유는 용량 때문이다.

 

 

** POST 테스트 절차

- CMOS에 저장된 시스템 설정 값 읽기

- 메모리 테스트, 각종 주변장치 검사

 

 

*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때 USB에 부트로더 프로그램을 담고, BIOS를 통해 부팅순서를 USB가 1순위에 오도록 설정하면 USB로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는 원리와 같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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